오늘을사는이야기 2

[오늘을사는이야기] 오늘 그리고 여기

오늘을 사는 얘기 예전에 교회를 다녔습니다. 우리 집은 대전에서 야구장이 있는 곳즈음에 살았었지요. 그리고 교회는 유성 고등학교 앞에 지하 교회였습니다. 얼마 전 그 교회의 목사님이 이제 더 이상 목회를 하지 않는 것을 알았습니다. 그리고 당시 전도사님들도 더이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. 버스를 타면 - 당시 112번- 충무체육관에서 유성으로 갔습니다. 교회까지 대략 1시간 가까이 갔지요. 그 시간이 약간의 설렘과 교회 친구들 만난다는 즐거움 등으로 가득했습니다. 첫여름 수련회를 참석했던 생각이 납니다. 경상북도의 어느 교회에 가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하늘이 참 맑았습니다. 그 여름 밤은 많은 별들과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. 애타게 찾은 하나님과 성경구절을 잘 못 외워 식사시간마다 버벅거..

[전북 군산] 군산 철길마을

아주 오래전 다녀온 곳이어서 사진자료들이 지금과 현저하게 차이 납니다. 어쩌면 이것이 시간의 흐름을 볼 수 있겠지요. 2011년 2월 군산 철길마을 전라북도 군산시 경암동 회사를 퇴사하기 전 구입하게 된 업무용 차량인 리오 SF와 함께 철길마을을 2011년에 다녀왔었습니다. 지금은 다음 지도나 네이버 지도로도 볼 수 있지만 그때는 그런 자료가 상당히 적었습니다. 그때 저 벽화는 아리랑 TV에서 그린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 그림이었습니다. 지도를 찾아보니 2020년 즈음 바뀐 것 같네요. 그때 찾아갔을 때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. 아리랑 TV 로고가 눈에 들어오네요. 지금은 이런 그림인듯한데...... 그때는 저렇게 활량 한 동네였습니다. 방문할 때에도 뭔가 예전 역 주변의 그런 마을을 연상시키는......

전라북도 2017.02.1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