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을 사는 얘기 예전에 교회를 다녔습니다. 우리 집은 대전에서 야구장이 있는 곳즈음에 살았었지요. 그리고 교회는 유성 고등학교 앞에 지하 교회였습니다. 얼마 전 그 교회의 목사님이 이제 더 이상 목회를 하지 않는 것을 알았습니다. 그리고 당시 전도사님들도 더이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. 버스를 타면 - 당시 112번- 충무체육관에서 유성으로 갔습니다. 교회까지 대략 1시간 가까이 갔지요. 그 시간이 약간의 설렘과 교회 친구들 만난다는 즐거움 등으로 가득했습니다. 첫여름 수련회를 참석했던 생각이 납니다. 경상북도의 어느 교회에 가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하늘이 참 맑았습니다. 그 여름 밤은 많은 별들과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. 애타게 찾은 하나님과 성경구절을 잘 못 외워 식사시간마다 버벅거..